현대百 대표 교체…영업통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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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씨 신임 사장 승진
홈쇼핑 등 정기 임원인사
홈쇼핑 등 정기 임원인사
현대백화점그룹은 11일 김영태 부사장(59·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을 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사장 2명, 부사장 3명을 포함해 38명이 승진했고 10명이 전보 발령을 받았다.
▶인사명단
신임 김 사장은 숭전대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명품팀장, 본점장, 대구점장 등을 거쳤다. 전임 하병호 사장은 상근고문을 맡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현대백화점이 대표를 교체한 것은 백화점 업계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아울렛 등 신규 투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내년 개장 예정인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과 2015년 출점 예정인 판교복합몰 사업을 이끌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기존 김인권 대표이사 사장과 이번에 영업본부장(전무)에서 승진한 강찬석 대표이사 부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현대HCN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강대관 대표이사와 영업전략본부장(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유정석 대표이사의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 오중희 현대백화점 홍보실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인사명단
신임 김 사장은 숭전대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명품팀장, 본점장, 대구점장 등을 거쳤다. 전임 하병호 사장은 상근고문을 맡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현대백화점이 대표를 교체한 것은 백화점 업계 불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아울렛 등 신규 투자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내년 개장 예정인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과 2015년 출점 예정인 판교복합몰 사업을 이끌게 된다.
현대홈쇼핑은 기존 김인권 대표이사 사장과 이번에 영업본부장(전무)에서 승진한 강찬석 대표이사 부사장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현대HCN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강대관 대표이사와 영업전략본부장(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유정석 대표이사의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 오중희 현대백화점 홍보실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