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인천송도면세점 사업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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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면세점 설립
인터파크가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
인터파크는 자회사 인터파크INT가 지분 100%를 투자한 인터파크면세점을 지난달 말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본금 10억5000만원 규모로 설립된 인터파크면세점은 최근 관세청에 인천 지역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신청했다.
인터파크 측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여행사업이 면세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온라인 면세점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파크면세점은 사업자로 선정되면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로 근처에 면세점을 낼 계획이다. 관세청은 인천 시내면세점 사업 허가를 받은 인천송도면세점이 지난 4월 사업권을 반납해 사업자 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면세점을 비롯해 서일마린 교홍 엔타스듀티프리 등 4개 업체가 사업권을 신청했다. 관세청은 다음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인터파크는 자회사 인터파크INT가 지분 100%를 투자한 인터파크면세점을 지난달 말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본금 10억5000만원 규모로 설립된 인터파크면세점은 최근 관세청에 인천 지역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신청했다.
인터파크 측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여행사업이 면세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온라인 면세점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파크면세점은 사업자로 선정되면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로 근처에 면세점을 낼 계획이다. 관세청은 인천 시내면세점 사업 허가를 받은 인천송도면세점이 지난 4월 사업권을 반납해 사업자 재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인터파크면세점을 비롯해 서일마린 교홍 엔타스듀티프리 등 4개 업체가 사업권을 신청했다. 관세청은 다음달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