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11일부터 국내선 항공권 편도 항공권 1만석 분량을 3만1100원에 판매한다.

오는 19일에서 내년 1월27일까지 출발하는 제주~김포, 청주, 부산 노선 편도 항공권을 파는 것으로 제주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살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할인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 기존 대비 절반 이상 싼 가격에 제주행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