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셀트리온, 메디컬코리아대상
한경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13 메디컬코리아대상’ 심사위원단(위원장 서영준 연세대 교수)은 서울아산병원(종합병원)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명품병원)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제약 부문 최고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은 국내 업계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셀트리온이 뽑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대상’은 전문 치료센터와 우수 병·의원,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제약사·의료기기 업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11월13일부터 1주일 동안 320개 병·의원 및 제약사를 대상으로 의료 소비자와 네티즌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2013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