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수소연료車 '인트라'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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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구조…이미지 공개
2014년 제네바모터쇼서 발표
2014년 제네바모터쇼서 발표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인트라도(INTRADO·사진)’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최근 북미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에 이은 두 번째 모델이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발생하는 전기를 이용하는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다.
현대차 유럽법인은 11일(현지시간) 인트라도의 이미지 컷을 내놨다. 인트라도 실물은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인트라도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디자인과 설계를 독일 뤼셀스하임에 있는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가 맡았다. 현대·기아차 디자인을 총괄하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콘셉트카 디자인은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미래 자동차 느낌을 반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트라도의 세부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경량화와 부품 소형화 관점에서 미래 자동차 제작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현대차 유럽법인은 11일(현지시간) 인트라도의 이미지 컷을 내놨다. 인트라도 실물은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인트라도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으로 디자인과 설계를 독일 뤼셀스하임에 있는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가 맡았다. 현대·기아차 디자인을 총괄하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은 “콘셉트카 디자인은 비행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미래 자동차 느낌을 반영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인트라도의 세부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회사 측은 경량화와 부품 소형화 관점에서 미래 자동차 제작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