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바로 호수공원 조망
호텔식 식사 서비스도 제공
○호수 조망권에 호텔식 서비스까지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는 일산 호수공원의 2.2배에 달하는 202만㎡(약 62만평) 규모의 광교 호수공원 바로 앞에 들어선다. 호수를 거실에서 조망할 수 있는 데다 호수공원 내 수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가 수준의 비용으로 365일 호텔급 아침·점심·저녁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이 원할 경우 가든파티 등 다양한 리조트식 부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맞벌이 신혼부부는 물론 은퇴부부 등 1~2인 가구의 분양 상담 문의가 끊이지 않은 이유다.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특급 호텔 수준의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스파시설을 비롯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키즈룸, 방문 손님을 위한 테라스형 게스트룸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3~4인 가구도 만족
이 단지는 지상 35~40층의 2개동에 전용면적 48~182㎡의 다양한 평면으로 이뤄졌다. 모두 647가구다. 9개 평형에 31개 타입으로 수요자들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과 세컨드하우스 등 1~2인 가구를 위한 ‘거실+방 1개’부터 2~3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거실+방 2개’, 3~4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거실+방 3개’까지 맞춤형 평면 설계도 적용했다.
일반 아파트에서 찾기 쉽지 않은 ‘타운형 리조트’ 개념도 도입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3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내부공간도 천연대리석과 고급목재 등을 이용해 마감했으며 3중유리를 설치해 소음을 막고, 관리비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광교신도시 중심인 경기도청역세권에 들어서 광교신도시의 행정·업무·교통·교육·생활편의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16년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도시생활과 광교호수공원에서 즐기는 전원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16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2014년 서울 세곡2·위례에서 분양
엠디엠은 내년에도 서울 강남 세곡2지구와 마곡지구, 위례신도시 등 교통과 편의시설이 풍부해 인기가 많은 곳에서 잇따라 주택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올해 분양 성공이 잇따른 지역들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한 곳으로 탄천과 대모산 등 녹지가 풍부한 세곡2지구 2블록에선 내년 상반기 중 4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올해 분양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위례신도시에서도 인기가 가장 좋은 서울 송파권역에선 2개 블록(C1-5, C1-6) 주상복합 아파트 315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한다. 위례신도시 중심을 지나는 트램(노면전차)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곳이어서 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여건이 가장 좋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지상 14층(연면적 9만2386㎡) 규모의 상업시설도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지구에도 호텔식 서비스를 결합한 오피스텔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곡지구는 LG컨소시엄과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42개 기업이 입주한다. 고용 유발효과만 16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엠디엠은 마곡지구 역세권 중심에 1300여실 규모의 대단지 주거시설을 공급해 1~2인 가구 임대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