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대상] SK케미칼, 임직원이 저소득층 자녀 후원하고 멘토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수사회공헌 기업상 - SK케미칼
![[제약산업 대상] SK케미칼, 임직원이 저소득층 자녀 후원하고 멘토링](https://img.hankyung.com/photo/201312/AA.8138542.1.jpg)
간판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메이커’는 임직원이 기부한 만큼을 회사가 더해주는 매칭펀드 방식이다. 단순히 후원금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임직원과의 주기적 만남을 통해 멘토링 역할을 해주는 희망 릴레이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경기 판교 본사와 울산 청주 안동 오산 등 생산공장 인근의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소외계층 자녀 150여명에 대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녁 식사, 생일 파티, 입학식·졸업식 참가 등의 소규모 활동을 연간 60회 이상 진행해왔다.
![[제약산업 대상] SK케미칼, 임직원이 저소득층 자녀 후원하고 멘토링](https://img.hankyung.com/photo/201312/AA.8138485.1.jpg)
희망메이커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픈 어린이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역할까지 맡고 있다. 평소 후원하는 희망 메이커 학생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수술·치료를 받지 못할 때 긴급 의료비를 지원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초에는 뇌성마비 어린이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SK 행복우물 프로젝트’는 CSR의 해외확장판이다. 물 부족 국가인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3개의 우물을 기부했으면 올해는 10개의 행복우물을 아프리카 케냐의 타냐델타에 추가로 설치해 1만명 이상의 현지 주민에게 식수와 생활 용수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