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변성현 기자.
사진 변성현 기자.
가수 김지훈의 전 소속사 김남형 대표가 유가족들이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이번 사건은 자살로 마무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김지훈의 빈소에서 김남형 대표는 현장의 기자들에게 "시신이 오늘(12일) 오후 1시 34분경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대표는 "김지훈은 목을 맨 상태였고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보인다. 시신은 평소 같이 일하던 친구에 의해 발견됐으며 사망 시간은 10일 새벽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검은 경찰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지만 현재 유가족들은 부검을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고 알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