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송도서 국내 최대 '도심 레이싱 축제' 개최
[ 최유리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14년 송도에서 국내 최대 도심 레이싱 축제를 연다.

현대차는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IFEZ) 및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개최와 '2014 K 페스티벌' 후원을 위한 '문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IFEZ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인근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의 도심 자동차 종합 문화 축제이다.

현대차는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역동적인 자동차 문화를 창출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제 1회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은 2014년 5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 2014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도심 레이스 ▲ 대형 K-POP 콘서트 ▲ 수소연료전지차 시연 등 현대차 신기술 전시 및 체험 ▲ 드라이빙 스쿨 및 도심 서킷 체험 ▲ 드리프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자동차 문화 및 모터스포츠를 보다 쉽게 즐기며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2014년 하반기 송도에서 진행 예정인 신개념 한류문화 페스티벌인 2014 K 페스티벌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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