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처형]정부, 국가안보회의 열고 대북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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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3일 북한이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특별군사재판을 통해 즉시 사형했다는 소식이 공식 확인되자 안보회의를 소집하고 대북 상황 점검에 들어갔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는 외교·안보 분야 유관 부처장들이 참석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가 열려 대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북한이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반당반혁명 종파분자'로 낙인찍고 구체적인 죄목 8가지를 열거한 뒤 그동안 그의 처형 가능성도 주시해 왔다.
정부는 북한이 장성택 처형 사실을 공개하면서 추가적으로 열거한 죄목들이 향후 남북관계 및 대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시했다.
정부는 북한이 체제 결속을 위해 대남도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대북 군사대비 태세를 강화해 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동계훈련에 지난주 착수한 뒤 대북 정보감시 및 작전대비태세를 강화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는 외교·안보 분야 유관 부처장들이 참석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가 열려 대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북한이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장성택을 '반당반혁명 종파분자'로 낙인찍고 구체적인 죄목 8가지를 열거한 뒤 그동안 그의 처형 가능성도 주시해 왔다.
정부는 북한이 장성택 처형 사실을 공개하면서 추가적으로 열거한 죄목들이 향후 남북관계 및 대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시했다.
정부는 북한이 체제 결속을 위해 대남도발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대북 군사대비 태세를 강화해 왔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동계훈련에 지난주 착수한 뒤 대북 정보감시 및 작전대비태세를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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