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중국기자단 평택공장 초청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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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중국 대리점인 방대 기무집단 고분유한공사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기자단을 한국에 초청했다.
쌍용차가 해외기자단을 본사로 초대해 회사를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청년보, 자동차산경망, 기차지자, 태평양기차망 등 중국 유력 포털사이트 및 자동차전문 사이트, 일간지 기자 20여명은 대표이사 간담회, 평택공장 라인 투어, 시승 행사 등의 시간을 가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국기자단은 쌍용차가 현지 시장에 팔고 있는 뉴 코란도C와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주력 모델을 시승하면서 디자인과 주행성능 같은 내용을 회사측과 공유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이번 중국기자단 초청행사는 뉴 코란도C 중국 출시 이후 현지 SUV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