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응답하라1994' 방송화면 캡처
/하진='응답하라1994' 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94' 16화, 윤진이 '다이다이'

배우 윤진이가 '응답하라 1994'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6화에는 윤진이가 바로의 흑기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빙그레(바로 분)는 선후배들과 함께 가는 총 MT에 참가했다. MT에서 빙그레는 냄비에 각종 술이 섞인 폭탄주를 먹어야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때 윤진이가 흑기녀로 등장해 시원하게 술을 원샷했다.

윤진이가 시원하게 술을 원샷하자 바로는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하지만 윤진이는 "세상에 공짜가 어딨니?"라며 "누나 볼에 뽀뽀해"라고 말하며 빙그레를 당황케했다.

빙그레가 잠시 망설이자 윤진이는 "아니면 내가 하지 뭐"라며 빙그레의 볼에 뽀뽀를 하며 "오늘 우리 둘이 밤새 다이다이 하는거다. 그리고 너 한 번만 더 선배한테 반말 쓰면 죽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응답하라 1997'의 출연진인 서인국, 정은지, 호야 등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