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영상 유튜브 캡처
사진= 해당 영상 유튜브 캡처

UFO가 보게 될 지구

UFO가 보게 될 지구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_CzBlSXgzqI)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은 주노 탐사선에서 촬영된 지구와 달의 영상을 공개했다.

목성을 향하고 있는 주노 탐사선은 지구에서 95만km 떨어진 우주에서 저해상도로 지구 영상을 촬영했다.

UFO가 보게 될 지구 영상은 별을 추적하는 자기계탐사(MFI) 카메라로 촬영됐으며 촬영 지점은 지구에서 약 95만km 떨어진 곳이다.

UFO가 보게 될 지구 영상 속 지구와 달은 깜깜한 우주 속에서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다.

스콧 볼튼 주노 탐사책임자는 "스타트렉에 나오는 커크 선장이 USS엔터프라이즈호에서 부하에게 지구로 가자고 말할 때 보게 될 지구의 모습이 바로 이 장면"이라며 "지금까지 그 누구도 지구와 달이 추는 천상의 왈츠를 포착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