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해외진출 불투명성…비상장사 기대 크지 않아"-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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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6일 CJ에 대해 해외 진출 불투명성으로 비상장사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3만1000원을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룹의 비상장사인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근 그룹의 어려움 때문에 성장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해외 진출에 대한 가시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비상장사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CJ푸드빌 순손실은 103억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 적자폭은 감소하겠지만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CJ올리브영도 올 매출액은 428억원, 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할 전망이다.
브랜드 로열티 요율 인상은 긍정적이다.
그는 "CJ는 브랜드 로열티 요율이 높은 편"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요율을 30bp에서 40bp로 인상해 올 브랜드로열티 수입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51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올 하반기부터 CJ대한통운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 요율도 20bp에서 40bp로 올렸다"며 "내년도 브랜드 로열티 규모는 11%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룹의 비상장사인 CJ푸드빌과 CJ올리브영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최근 그룹의 어려움 때문에 성장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해외 진출에 대한 가시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비상장사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CJ푸드빌 순손실은 103억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 적자폭은 감소하겠지만 흑자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CJ올리브영도 올 매출액은 428억원, 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할 전망이다.
브랜드 로열티 요율 인상은 긍정적이다.
그는 "CJ는 브랜드 로열티 요율이 높은 편"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요율을 30bp에서 40bp로 인상해 올 브랜드로열티 수입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51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특히 올 하반기부터 CJ대한통운에 대한 브랜드 로열티 요율도 20bp에서 40bp로 올렸다"며 "내년도 브랜드 로열티 규모는 11%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