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본입찰이 K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의 3파전으로 예상된다.

농협금융과 KB금융은 16일 오후 마감하는 우투증권 패키지 본입찰에 참가할 방침이다. 이들과 경합하는 파인스트리트도 본입찰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투증권 패키지는 우리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우투증권에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를 묶은 '1+3 방식'이다. 우리금융은 우투증권을 가져가려면 자산운용, 생명보험, 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도 함께 인수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