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립 총괄사장 취임 "수익 떨어지는 STX조선 프로젝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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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성립 대표이사 총괄사장(사진)을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정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악성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신규 수주에 나서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인재 양성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문화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TX조선해양을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독립회사로 재탄생시키겠다”며 “과거 관행에 머물지 말고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대우조선공업(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다. 이후 옥포조선소 이사, 조선해양관리본부장, 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2001년부터 6년여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정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악성 프로젝트를 정리하고 신규 수주에 나서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인재 양성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문화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TX조선해양을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갖춘 독립회사로 재탄생시키겠다”며 “과거 관행에 머물지 말고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대우조선공업(현 대우조선해양)에 입사했다. 이후 옥포조선소 이사, 조선해양관리본부장, 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2001년부터 6년여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