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_서창2지구_교통망도
2._서창2지구_교통망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 서창2지구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를 3.3㎡당 385만원에서 57만원(14.8%) 내린 328만원으로 할인 분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LH가 서창2지구에 공급할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37필지(9664㎡)다. E1블록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243~328㎡다. 이번 할인 판매로 필지당 평균 4507만원이 절약되는 셈이다. 이들 용지에는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물 1층 바닥면적 비율) 50%,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전체 바닥면적 비율) 80%에 2층 이하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연말 준공되는 인천 서창2지구는 서창동 일대 210만㎡에 1만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급이다. LH는 은퇴를 앞두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고 싶어하는 중·장년층과 ‘나만의 집’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이 살기에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도시 근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용지는 도로·상하수도·전기·통신 등 기반시설과 도심 접근성 및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교통·상업·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대부분이 지역난방이어서 에너지 비용도 절감된다. 이번 단독주택용지는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계약을 받는다. 분양대금은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납부할 수 있다.

(032)465-0806

1._서창2지구_토지이용계획도(E1블럭_주거전용_단독주택용지)[조정]
1._서창2지구_토지이용계획도(E1블럭_주거전용_단독주택용지)[조정]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