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7일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190만원은 유지했습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부진한 부품, 디스플레이 패널이익을 반영하여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의 10조4000억원에서 9조8000억원으로 6%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황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패널과 로직반도체의 부진이 기대이상의 회복을 보인 TV 등 세트제품의 개선폭을 상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러나 경기개선과 메모리 반도체의 성장, 유지 가능한 핸드폰 이익에 대한 전망은 유효하며 이익 하향조정은 이미 최근 디스플레이주와 애플 부품주의 주가약세에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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