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주, 내년 12년來 최대 공휴일로 성장 지속"-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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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내년에도 국내 관광객의 해외 여행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4년 내국인 출국자수는 올해보다 6.4% 늘어날 것으로 봤다.
최민하 연구원은 "2014년 공휴일은 67일로 12년 만에 최대 휴일수"라며 "여행업에 있어 휴일수 증가는 물리적 여건의 개선을 의미해 여행객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 안정화와 저비용항공사(LCC) 이용에 따른 해외 여행비 감소 등도 여행사 외형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국내 대표 여행주의 주가는 각종 이슈와 실적부진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경제 상황, 소비 흐름의 변화 등을 감안할 때 2014년에도 구조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예약률 및 실적 회복과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등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민하 연구원은 "2014년 공휴일은 67일로 12년 만에 최대 휴일수"라며 "여행업에 있어 휴일수 증가는 물리적 여건의 개선을 의미해 여행객 수요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달러 환율 하락 안정화와 저비용항공사(LCC) 이용에 따른 해외 여행비 감소 등도 여행사 외형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최 연구원은 "국내 대표 여행주의 주가는 각종 이슈와 실적부진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경제 상황, 소비 흐름의 변화 등을 감안할 때 2014년에도 구조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예약률 및 실적 회복과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등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