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투자증권, 나흘만에 반등…매각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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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매각 가시화에 나흘 만에 반등세다.
17일 오전 9시10분 우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10원(1.10%)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모건스탠리 UBS SG 등을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전날 우리투자증권 '1+3'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 K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파인스트리트가 1조2000억 원 이상을, NH농협은 이보다는 소폭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장에서는 패키지 매각 금액을 1조4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1+3' 패키지는 우리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에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를 묶어 파는 방식이다.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려는 희망자는 자산운용, 생명보험, 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도 함께 인수해야 하는 조건이 달려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7일 오전 9시10분 우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10원(1.10%) 상승한 1만1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모건스탠리 UBS SG 등을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전날 우리투자증권 '1+3' 패키지 매각 본입찰에 K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파인스트리트가 1조2000억 원 이상을, NH농협은 이보다는 소폭 낮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장에서는 패키지 매각 금액을 1조4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1+3' 패키지는 우리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에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를 묶어 파는 방식이다.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려는 희망자는 자산운용, 생명보험, 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도 함께 인수해야 하는 조건이 달려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