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새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New 신한아이 스마트'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TS는 '스마트비서', '시간별 맞춤정보', 'My메뉴' 및 '개인화 메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비서'는 로그인 시 총자산, 거래내역, 증거금 확인 등 주요 거래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시간별 맞춤정보'는 시간대별 주요 시황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이며, 'My메뉴'는 고객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다. 이용하는 정보 화면이나 자주 쓰는 메뉴 등을 설정하면 개인별 메뉴를 구성 및 제공한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멀티채널본부장은 "이번 MTS는 '개인화'와 '맞춤형'을 키워드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며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MT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New 신한아이 스마트'의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밸런타인데이(2월14일) 코스피지수 종가를 맞추면 2인 대만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끌 것 같은 새 MTS의 기능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삼성 최신 노트북, 넥서스7 스마트폰, 아이패드 미니, 백화점상품권 등을 준다. 이벤트 기간 중 'New 신한아이 스마트'를 통해 거래한 고객에게는 주식거래금액에 따라 로봇청소기, 에어워셔 '숨'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