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증권부 기자)세계 금융의 중심지 뉴욕 월가에선 파생금융상품 관련 주문 실수가 발생하면 “누군가의 손가락이 두꺼웠다”고 표현한 답니다. 두꺼운 손가락(thick thumb) 탓에 자판을 잘못 눌렀다는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눈깜짝할 사이에 거액이 오가는 파생상품시장은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의 대명사죠. 순간의 판단착오로 개인 뿐만 아니라 대형 금융사 전체가 재기불능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한경+'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