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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2011년 김원효와 결혼 이후 체중이 20kg 증가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는 17일 방송 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저의 결혼할 때 모습과 지금이 많이 다르다. 20kg이 쪘다"며 결혼 이후 몸무게가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심진화는 "결혼하고 살이 쪄서 남편인 김원효가 못 알아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1년 결혼할 당시 남편 김원효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소개한 심진화는 "남자 분은 누구인지 알겠는데 여자 분은 누구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원효-심진화 부부 / 왼쪽 사진은 웨딩화보(출처:그리다 스튜디오), 오른쪽은 지난10월 모습 (한경닷컴DB)
김원효-심진화 부부 / 왼쪽 사진은 웨딩화보(출처:그리다 스튜디오), 오른쪽은 지난10월 모습 (한경닷컴DB)
지난 2011년 결혼할 당시 심진화-김원효 커플이 공개한 웨딩사진을 보면 심진화는 날씬한 몸매로 슬림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