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

1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55포인트(0.60%) 오른 258.6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팽팽히 맞섰다. 외국인은 677계약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634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08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가각 418억원, 비차익거래가 1167억원 순매수로 총 158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1만8217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8413계약 감소했다. 미결제약정은 10만3647계약으로 712계약 늘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07이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