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엿새만에 상승 마감 했습니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59 포인트, 0.23% 오른 1965.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밤 뉴욕 증시 영향으로 장초반 13포인트 가량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엿새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124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596억원을 순매수해 10거래일째 `사자`를 지속했습니다.



반면에 개인은 767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통신이 2% 넘게 올랐고 보험과, 서비스, 운수장비, 화학, 금융 등이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에 의료정밀이 3% 가까이 떨어졌고, 건설업종은 1.42%가 빠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도 오른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NAVER가 3.39%, 현대중공업이 3.27% 강세를 나타냈고, SK텔레콤과 LG화학도 각각 2.93%, 2.68% 올랐습니다.



반면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기아차 등이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장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 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4 포인트, 0.42% 떨어진 486.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만 나홀로 150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억원 21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입니다.



음식료/담배가 2% 넘게 빠졌고, 운송과 디지털컨텐츠, IT부품, 출판/매체복제 등이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인터넷과 비금속 업종은 1%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3%대 강세를 나타냈으며, 다음(2.08%)과 파트론(4.43%), 골프존(2.20%) 등 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CJ E&M과 씨젠, 메디톡스는 2~3%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어예진기자 yjau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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