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8일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시드니에 있는 기존 현지법인을 지점으로 전환할 수 있는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법인은 호주 내 예금 수취가 불가능했고, 신용공여한도에도 제약이 있었다. 내년 2월 신설되는 지점은 자금조달구조 개선에 따라 영업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외환은행은 기대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