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생상품 주문 사고로 파산 위기에 몰린 한맥투자증권이 착오거래 이익금 환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맥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코스피200 옵션시장 착오거래에 따른 총 손실액 462억원중 47억4000만원을 결제대금으로 납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피해금액의 10% 수준으로 지난 17일 기준 미납금액은 415억원 규모입니다.

한맥투자증권은 "현재 인지된 사항으로는 사고 당일 주문 PC의 변수값 설정 오류로 착오주문이 실행됐다"며 "일부 회원사가 착오거래에 따른 특별이익을 환급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 거래가 명백한 착오였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 측은 "13일 결제일에 국내 1개 증권사로 부터 손실금액 전액인 13억4000만원을 환급받아 거래소에 결제대금으로 납입했고 착오거래에 따른 이익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7곳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면서 "아직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외국의 거래 상대방과도 이같은 방법을 통한 구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에 실패할 경우를 가정해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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