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기업은행장 나오나…권선주 부행장도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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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기업은행 부행장(57)이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에 올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최근 청와대 인사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업은행장 후보 명단을 제출했으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며 “후보 중에는 권 부행장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권 부행장은 2011년 1월 기업은행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부행장에 선임된 뒤 리스크관리본부를 담당해 왔다.
그가 행장 후보에 포함됨에 따라 차기 기업은행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현재 외부인사로는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가 유력 후보로 얘기된다. 은행 내부 인사 중에는 조준희 행장과 김규태 전무 등이 권 부행장과 함께 거론되고 있다. 조 행장 임기는 오는 27일까지여서 조만간 차기 행장이 결정될 전망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최근 청와대 인사위원회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업은행장 후보 명단을 제출했으며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며 “후보 중에는 권 부행장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권 부행장은 2011년 1월 기업은행 창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부행장에 선임된 뒤 리스크관리본부를 담당해 왔다.
그가 행장 후보에 포함됨에 따라 차기 기업은행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현재 외부인사로는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가 유력 후보로 얘기된다. 은행 내부 인사 중에는 조준희 행장과 김규태 전무 등이 권 부행장과 함께 거론되고 있다. 조 행장 임기는 오는 27일까지여서 조만간 차기 행장이 결정될 전망이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