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주 '빅3' 수주목표 달성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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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 '빅3'가 올해 수주 목표 달성 소식에 일제히 상승세다.
19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750원) 오른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59%(4000원) 뛴 25만6000원, 대우조선해양은 1.14%(400원) 상승한 3만560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들 빅3는 올해 수주 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 경기불황으로 조선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지만 고연비 선박의 발주 증가에 힘입어 목표 수주를 채우는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올 목표인 130억 달러에 가까운 126억 달러를 수주했다. 연내 추가 수주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243억 달러는 수주해 목표액 238억 달러를 넘었다. 대우조선해양도 최근 유럽 조디악사(社)와 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6척 수주 계약을 성사시켜 올해 수주 목표 130억 달러를 달성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19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7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750원) 오른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59%(4000원) 뛴 25만6000원, 대우조선해양은 1.14%(400원) 상승한 3만560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이들 빅3는 올해 수주 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 경기불황으로 조선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지만 고연비 선박의 발주 증가에 힘입어 목표 수주를 채우는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올 목표인 130억 달러에 가까운 126억 달러를 수주했다. 연내 추가 수주가 예정된 것으로 알려져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이미 243억 달러는 수주해 목표액 238억 달러를 넘었다. 대우조선해양도 최근 유럽 조디악사(社)와 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6척 수주 계약을 성사시켜 올해 수주 목표 130억 달러를 달성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