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인도네시아에 증권대차 시스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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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인도네시아 청산보증기관(KPEI) 및 중앙예탁결제기관(KSEI)과 증권대차·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시스템 개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6개월이고, 컨설팅 수수료는 19만8500달러.(한화 약 2억961만원)
이번 계약은 지난해 KSEI와 차세대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약에 이은 예탁원의 세 번째 유상 인프라 수출 성과다.
예탁원은 그동안 아세안(ASEAN),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개도국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정부의 금융한류 확산 정책을 지원하고 최근 인도네시아와의 통화스왑 체결 등 양국 간의 경제·금융 분야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이번 계약은 지난해 KSEI와 차세대시스템 구축 컨설팅 계약에 이은 예탁원의 세 번째 유상 인프라 수출 성과다.
예탁원은 그동안 아세안(ASEAN),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개도국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정부의 금융한류 확산 정책을 지원하고 최근 인도네시아와의 통화스왑 체결 등 양국 간의 경제·금융 분야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