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원익IPS에 대한 전환 청구권을 행사해 지분을 취득한다.

원익IPS는 19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가 합병 전 아이피에스에서 2010년 3월에 발행한 전환사채 220억원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722만216주(9.85%)를 취득하게 된다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3047원으로, 2014년 1월 21일 상장될 예정이다.

전환 후 삼성전자 및 삼성디스플레이는 각각 원익IPS 주식 361만108주(4.48%)를 보유하게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