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일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한진해운에서 추진 예정인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실시 여부가 최종 결정되고, 구체적인 거래조건이 확정되면 4000억원 범위 내에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진해운에 대해 금융기관이 3000억원의 대출을 실행하면, 한진해운홀딩스에 1000억원을 추가 대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