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노사상생 금탑산업훈장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사진)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3년 노사상생협력·일자리협약·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훈자로 20일 선정됐다.

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상생협력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기업과 유공자에게 주는 상이다. 김 사장은 1975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38년간 무분규를 유지해온 노사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2010년 제약업계에선 처음으로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전 사원 연봉제를 실시하는 등 임금체계를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