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홍콩 가지만, 꿈은 항상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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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트렌드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내년에 해외로 여행할 뜻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함께 해외여행을 하고 싶은 스타로는 김태희 수지 등이 꼽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13~1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최근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해외여행 트렌드에 관해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조사 결과를 담아 발표한 ‘2014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 해외여행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84.8%에 달했다. 여행경비와 일정 등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하고 싶은 해외여행 목적지로는 프랑스(37.4%)를 가장 많이 꼽았고, 호주(35.7%)와 미국(32.9%)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비와 일정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여행지로는 중·단거리 목적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홍콩·마카오가 36.1%로 가장 높았고, 중국(35.0%) 일본(34.3%) 태국(31.2%)이 30% 이상의 득표율(중복응답 합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관심 있는 여행 테마로는 ‘식도락·요리’가 61.5%로 1위를 차지했고, 역사·전통문화기행(48.4%), 착한 여행·공정여행(34.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30대는 ‘식도락·요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50대 남성은 아웃도어 활동에, 여성은 온천·미용에 관심이 컸다.
해외여행 시기로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선호하는 해외여행 형태로는 ‘개별자유여행’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패키지 여행’은 32.0%, ‘에어텔 여행’은 18.3%, ‘절충형 패키지 여행’은 13.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해외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유명인으로는 배우 김태희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수지, 이승기 등의 순이었다. 이서진, 이민호, 김연아는 각각 6위, 7위, 11위를 차지했다.
여행지에서는 한식(25.3%)보다 현지음식(53.9%)을 많이 먹고 한 곳에서 여유롭게 여행(26.3%)하기보다 최대한 많은 관광지를 방문(47.6%)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13~19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최근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해외여행 트렌드에 관해 온라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조사 결과를 담아 발표한 ‘2014 해외여행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내년에 해외여행에 나설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84.8%에 달했다. 여행경비와 일정 등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하고 싶은 해외여행 목적지로는 프랑스(37.4%)를 가장 많이 꼽았고, 호주(35.7%)와 미국(32.9%)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비와 일정 등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여행지로는 중·단거리 목적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홍콩·마카오가 36.1%로 가장 높았고, 중국(35.0%) 일본(34.3%) 태국(31.2%)이 30% 이상의 득표율(중복응답 합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관심 있는 여행 테마로는 ‘식도락·요리’가 61.5%로 1위를 차지했고, 역사·전통문화기행(48.4%), 착한 여행·공정여행(34.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30대는 ‘식도락·요리’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50대 남성은 아웃도어 활동에, 여성은 온천·미용에 관심이 컸다.
해외여행 시기로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선호하는 해외여행 형태로는 ‘개별자유여행’이 36.7%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패키지 여행’은 32.0%, ‘에어텔 여행’은 18.3%, ‘절충형 패키지 여행’은 13.1%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해외여행을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유명인으로는 배우 김태희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수지, 이승기 등의 순이었다. 이서진, 이민호, 김연아는 각각 6위, 7위, 11위를 차지했다.
여행지에서는 한식(25.3%)보다 현지음식(53.9%)을 많이 먹고 한 곳에서 여유롭게 여행(26.3%)하기보다 최대한 많은 관광지를 방문(47.6%)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병일 여행·레저 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