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김미진 아나운서. 사진, 한경DB

한석준 김미진

지난 2004년 결혼한 한석준과 김미진, 아나운서 커플의 파경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있다.

지난 22일 일간스포츠는 두 사람의 별거가 오래 되었음을 밝히며 "재산 분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마친 상태로, 자녀가 없어 양육권 다툼은 없을 예정이다"라고 이혼 예정임을 보도했다.

이에 앞서 한석준 KBS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잠시 떠나는 여행. 평안을 찾고 나를 다시 찾고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돼 보도의 사실관계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진행으로 K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 했으며, 배우자인 김미진 아나운서는 한국경제TV 아나운서 시절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식이 알려지자 곳곳에선 "안타깝다", "아나운서들 수난시대인가", "한석준 김미진, 힘 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