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연말까지 코스피 지수가 직전 고점인 2060포인트 선까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에 주목해야할 국내 변수는 4분기 실적"이라며 "4분기는 빅배쓰(Big Bath·연말에 일회성 요인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등 새로 부임한 또는 부임하는 CEO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회계처리 방식) 등으로 실제 실적을 예상하기 힘든 시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곽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시즌에 기업이익은 추정치를 밑돌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하지만 "올해는 2011년, 2012년과 같이 40% 이상 빗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연말 발표되는 미국 핵심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에 주목하며,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라 4년간 박스권에서 움직였던 기업이익의 상향돌파가 기대되고, 지수 역시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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