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탄자니아 대학병원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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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https://img.hankyung.com/photo/201312/AB.8178202.1.jpg)
이번 프로젝트는 탄자니아 다르에살람 인근에 지상 10층짜리 대학병원과 부속건물을 건축하는 공사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자금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이서 일반 민간발주 해외사업에 비해 공사 진행이나 수금 등에서 안정성이 높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수주가 해외에서 처음 따낸 건축공사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건축 시장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가나와 탄자니아에서 환경 수처리 공사를 수주한 코오롱글로벌은 아프리카 지역을 적극 공략, 합병 이후 무역부문과 건설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사하라 이남 아파프리카에서 여러 공종(공사종류)의 수주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