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유동성 확보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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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유동성 확보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190원(2.97%) 오른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은 69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련했다. 벌크전용선 사업부문(3000억원)과 국내외 터미널 일부 지분(3000억원), 해외지역 사옥과 유가증권 등 비영업용자산(887억원)등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에 대해 한진해운홀딩스 사옥과 한진해운 주식을 담보로 1000억원을 추가 대출키로 했다. 은행권에서 한진해운에 3000억 원(3년 만기)을 대출해주는 조건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한진해운홀딩스에 1500억 원을 대출한 바 있다.
또 4000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유상증자에도 참여,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대비 190원(2.97%) 오른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해운은 6900억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련했다. 벌크전용선 사업부문(3000억원)과 국내외 터미널 일부 지분(3000억원), 해외지역 사옥과 유가증권 등 비영업용자산(887억원)등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에 대해 한진해운홀딩스 사옥과 한진해운 주식을 담보로 1000억원을 추가 대출키로 했다. 은행권에서 한진해운에 3000억 원(3년 만기)을 대출해주는 조건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한진해운홀딩스에 1500억 원을 대출한 바 있다.
또 4000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유상증자에도 참여,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