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심형래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유흥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젊은 여성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심형래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처음 올린 여성은 고등학생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올렸다가 파문이 일자 이 여성은 '안녕하세요. 심형래 아저씨와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학생입니다. 언니들과 친구 두 명이랑 놀고 있다가 우연히 심형래 아저씨를 보게 돼서 팬이라고 사진 한 장만 찍어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허락해줬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희랑 같이 간 언니들이 너희 클럽 구경 시켜주는 대신에 술 마실 생각 죽어도 하지 말라고 해서 그날 술을 한잔도 입에 대지도 않았다'면서 '제 나이와 맞지 않게 저런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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