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정상JLS(대표이사 박상하)는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해당 기업이 임직원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SKT FMI에서 SK텔레콤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후 내년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울산 현대차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자동차 임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을, 1월 13~25일 진천 근로복지공단 연수원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현대모비스 임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 중등생 약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업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 전문강사와의 1대1 멘토링 수업, 영어 몰입 프로그램 등을 받게 된다.

박상하 정상JLS 대표는 "이번 기업 영어캠프는 체계적인 영어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학습이 어우러진 색다른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제휴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다각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