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가 모바일 인터넷 기업의 사상 최고가 행진에 동참했다. 모바일 광고 성장 기대감에 NAVER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4일 오전 9시12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5000원(0.68%) 오른 7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5만1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도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가입자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라인을 보유한 네이버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