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채권단, 자율협약 내년 말까지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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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이 회사의 자율협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의 자율협약 기간을 2014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자율협약의 졸업 요건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이 자율협약 졸업 요건으로 제시한 사항 중 '영업이익 및 이자보상 배율 등의 경영목표 달성'과 '부채비율 400% 이하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도 아시아나항공이 자체적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지만, 올해 적자가 발생한데다 모기업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아 자율협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2010년 말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이 아시아나항공의 자율협약 기간을 2014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자율협약의 졸업 요건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이 자율협약 졸업 요건으로 제시한 사항 중 '영업이익 및 이자보상 배율 등의 경영목표 달성'과 '부채비율 400% 이하 달성'을 이루지 못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도 아시아나항공이 자체적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지만, 올해 적자가 발생한데다 모기업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아 자율협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던 2010년 말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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