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342억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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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 일가 지분 25% 확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웅진홀딩스는 34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두 아들인 형덕씨와 새봄씨가 신주 절반씩을 각각 인수할 예정이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기존 윤 회장 지분 약 7%에 추가로 18%가량의 지분이 더해져 윤 회장 일가는 25%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주당 발행가액은 3398원이고 1009만340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법원으로부터 인가받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대주주 일가가 사재를 투입해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주당 발행가액은 3398원이고 1009만340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법원으로부터 인가받은 회생계획안에 따라 대주주 일가가 사재를 투입해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