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방영웅들에 상금 8000만원
에쓰오일은 24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2013년 소방 영웅 시상식’을 열고 문권주 지방소방장 등 7명의 소방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뽑힌 문 소방장은 지난 6월 광주 광산구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자 6명을 구조하는 등 16년 동안 5800여건의 구조·화재진압 활동을 한 공로로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길은경 소방관 등 6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원이 돌아갔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사진)은 “사건·사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 헌신하는 소방관과 그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에쓰오일은 소방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