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열애 인정…상대는 구자균 부회장 둘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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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지켜봐달라"
배우 배용준 씨(41·사진)와 열애 중인 여성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소희씨(27)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스포츠는 재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용준과 구 부회장의 차녀 소희씨가 석 달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며 “재계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진 일”이라고 24일 보도했다.
구 부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소희씨는 1986년생으로 배씨보다 14살 연하다. 지난해 중매 결혼을 했지만 3개월 만에 헤어졌다.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이듬해 말 사직했다. 현재 LS산전 주식 12만86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평가액은 102억여원이다.
배씨의 열애는 지난 23일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를 통해 공개됐다. 배씨는 이에 대해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가족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으로 공지 글을 올려 “(배용준) 교제에 대한 기사 내용은 대체로 사실”이라며 “상대가 일반인임을 감안해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 배씨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며 소희씨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씨가 대주주(2190만주·지분율 31.7%)로 있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주가는 이날 크게 출렁였다. 장중 한때 13% 이상 급등하다 전날보다 3.81% 오른 1225원에 장을 마쳤다. 배씨의 주식평가액은 268억여원이다.
최진실 텐아시아 기자 true@tenasia.co.kr
구 부회장은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인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3남이다. 소희씨는 1986년생으로 배씨보다 14살 연하다. 지난해 중매 결혼을 했지만 3개월 만에 헤어졌다. 뉴욕 시라큐스대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 이듬해 말 사직했다. 현재 LS산전 주식 12만86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평가액은 102억여원이다.
배씨의 열애는 지난 23일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를 통해 공개됐다. 배씨는 이에 대해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가족 여러분에게’라는 제목으로 공지 글을 올려 “(배용준) 교제에 대한 기사 내용은 대체로 사실”이라며 “상대가 일반인임을 감안해 따뜻하게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 배씨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며 소희씨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씨가 대주주(2190만주·지분율 31.7%)로 있는 연예기획사 키이스트 주가는 이날 크게 출렁였다. 장중 한때 13% 이상 급등하다 전날보다 3.81% 오른 1225원에 장을 마쳤다. 배씨의 주식평가액은 268억여원이다.
최진실 텐아시아 기자 tru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