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주택보증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주택건설인 57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박치영 대표는 1982년부터 주택업에 종사해 오면서 총 4660가구의 임대주택을 건설, 서민 주거 안정에 앞장서 왔다. 1977년부터 건설업에 종사해온 손효원 대표는 신기술·신공법 도입으로 양질의 주택 공급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은탑산업훈장은 이병화 두산건설 부사장과 최병호 삼구건설 대표에게 주어졌다. 이명기 SK건설 상무와 지승동 대명종합건설 대표가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시대복 포스코건설 전무와 석균성 롯데건설 상무 등 4명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