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정보국장 이상식, 5명 치안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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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경찰청 정보국장(치안감급)에 이상식 경찰청 정보심의관을 내정하는 등 경무관 5명을 치안감으로 승진시켰다. 서범수 경찰청 교통국장은 생활안전국장으로, 김양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장은 서울청 차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또 백승호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은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으로, 정해룡 서울청 수사부장은 경기청 제2차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이상식 정보국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찰대(5기)를 졸업했다. 서범수 생활안전국장과 백승호 경기청 1차장은 각각 행시(33회)와 사시(33회) 출신이다. 김양제 서울청 차장과 정해룡 경기청 2차장은 각각 간부 33기, 31기 출신이다.
승진인사와 함께 치안감 21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김귀찬 경북청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 비서실 사회안전비서관에는 구은수 경찰청 외사국장이, 경찰청 기획조정관에는 김종양 경남청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지방경찰청장 자리도 대거 교체됐다. 대구청장은 황성찬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인천청장은 이상원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광주청장은 장전배 경찰청 보안국장, 대전청장은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이 내정됐다. 이 외에도 울산청장은 김성근 제주청장, 강원청장은 김호윤 경찰청 경비국장, 충북청장은 윤종기 서울청 차장, 충남청장은 박상용 경찰교육원장, 전북청장은 전석종 전남청장, 전남청장은 정순도 광주청장, 경북청장은 권기선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남청장은 이철성 경찰청 정보국장, 제주청장은 김덕섭 경기청 2차장이 전보됐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는 10일 있었던 치안정감 인사에 따른 공석을 해소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연말연시 민생 치안과 법질서 확립 등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후 경무관 이하 승진·전보 인사 등 후속인사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이상식 정보국장은 경북 출신으로 경찰대(5기)를 졸업했다. 서범수 생활안전국장과 백승호 경기청 1차장은 각각 행시(33회)와 사시(33회) 출신이다. 김양제 서울청 차장과 정해룡 경기청 2차장은 각각 간부 33기, 31기 출신이다.
승진인사와 함께 치안감 21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김귀찬 경북청장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통령 비서실 사회안전비서관에는 구은수 경찰청 외사국장이, 경찰청 기획조정관에는 김종양 경남청장이 각각 자리를 옮긴다.
지방경찰청장 자리도 대거 교체됐다. 대구청장은 황성찬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인천청장은 이상원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광주청장은 장전배 경찰청 보안국장, 대전청장은 최현락 경찰청 수사국장이 내정됐다. 이 외에도 울산청장은 김성근 제주청장, 강원청장은 김호윤 경찰청 경비국장, 충북청장은 윤종기 서울청 차장, 충남청장은 박상용 경찰교육원장, 전북청장은 전석종 전남청장, 전남청장은 정순도 광주청장, 경북청장은 권기선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남청장은 이철성 경찰청 정보국장, 제주청장은 김덕섭 경기청 2차장이 전보됐다.
경찰청은 “이번 인사는 10일 있었던 치안정감 인사에 따른 공석을 해소해 안정적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연말연시 민생 치안과 법질서 확립 등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후 경무관 이하 승진·전보 인사 등 후속인사도 조속히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