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사상 최고치 행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현지시간 26일 전거래일대비 122.33포인트, 0.75% 상승한 1만6479.8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1.76포인트, 0.28% 오른 4167.18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같은 기간 8.7포인트, 0.47% 높은 1842.02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가 지수 상승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3만8000건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34만5000건을 밑돌았습니다.



종목 가운데 트위터는 공모가 대비 3배 올랐습니다. 시가총액도 400억달러에 도달하며 주식시장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광고 매출이 늘어나며 트위터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소매업체 가운데 이베이는 추수감사절부터 지난 22일까지를 기준으로 한 전년대비 판매 증가폭이 9%대에 머물렀다는 통계자료에 2% 전후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직전년도 상승폭은 21% 였습니다.



테슬라 모터스는 중국발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과 안정성 우려 완화 효과로 상승했고 가격적인 메리트가 부각되며 3D시스템즈 역시 올랐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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