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치킨
정형돈 치킨
정형돈 치킨

정형돈이 치킨 먹방을 보여줬다.

정형돈 데프콘은 12월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먹방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앞서 편의점 음식과 대게 먹방을 선보였고 이어 치킨이 준비되자 정형돈은 "편의점 배 따로 프라이드 배 따로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형돈은 자신은 치킨 무도 안 먹는다며 나름의 치킨 철학을 고백했고, 안에 피가 있진 않은지 잘 튀겨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치킨을 한 번 꺾는다는 데프콘의 말에 "치느님 의심하는 자. 먹을 자격도 없다. 내 피라 생각하고 먹어라"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은 야무진 치킨 먹방을 선보였다. 또한 이에 낀 치킨을 손으로 빼는 행동은 못 배운 행동이라며 반드시 입 안의 볼 살로 치킨을 빼내야 한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정형돈은 치킨을 먹으며 놀라운 신기술을 보여줬다.

치킨을 입안에 넣고 360도로 돌리며 앞니로 살을 발라내는 것.

정형돈은 "치킨을 확실하게 맛있게 먹는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는 입 안에 껴있는 살을 모아야 한다"며 일명 ‘낀 살 밀어내기’ 기술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형돈 치킨, 방송보고 치킨 시켰다" "정형돈 치킨, 치킨 맛 생각난다" "정형돈 치킨, 너무 맛있게 먹었다" "정형돈 치킨, CF 들어오면 대박날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