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2016년 서울 서대문구 가좌지구 행복주택의 입주자 모집이 이뤄집니다.

국토교통부는 가좌 행복주택지구 362가구에 대한 지구계획과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5월 발표된 7개 행복주택 시범지구 가운데 가좌지구가 가장 먼저 해복주택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본래의 취지를 충실히 살려 계획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철도로 단절된 북측의 서대문구과 남측 마포구를 데크 상부의 보행로를 통해 연결되고, 복합커뮤니티 시설에는 도서관과 열람실 등이 설치됩니다.

또, 총 362세대 중 일부는 주방과 식당, 세탁공간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쉐어형 주택으로 만들어집니다.

임대료는 건설원가와 지역 여건, 입주자 지불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는 한편, 오는 201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017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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